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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서울시민 모습은?…이색 생활사박물관 개관

생생 네트워크

연합뉴스TV 옛날 서울시민 모습은?…이색 생활사박물관 개관
  • 2019-08-04 15:00:12

옛날 서울시민 모습은?…이색 생활사박물관 개관
[생생 네트워크]


[앵커]


세계에서 가장 빨리 변하고 있다는 도시가 바로 서울이죠.


1950년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별 서울시민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색적인 박물관이 개관했다고 합니다.


한상용 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기자]


직장인들이 도심 거리를 분주히 오갑니다.


음식점과 시장에서 국수, 철판볶음으로 한 끼를 때우고, 지하철 역사에선 젊은 사람들이 떠밀리듯 이동합니다.


고속 성장기를 겪고 바쁜 나날을 보낸 서울 시민의 1990년대 모습입니다.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에 등장한 브리샤 자동차.


1970,80년대 포니와 함께 국산 자동차를 대표한 가장 대중적인 차량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혼수품으로 가장 있기 있던 품목은 재봉틀.


시대가 흐르면서 밥솥, 예물 시계로 서서히 바뀌었습니다.


이제부턴 한국전쟁 직후부터 현대까지 서울 시민의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노원구 옛 북부지방법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서울생활사박물관이 임시로 문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이 박물관에 전시된 생활 유물만 1,100여점.


<강성신 / 서울시 문화본부 박물관과 학예연구사> “서울 시민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박물관으로서 가족 3대가 함께 와서 저희의 옛날 모습들을 기억하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3층짜리 이 박물관에서는 서울의 변천사가 담긴 사진과 영상은 물론 생활, 결혼 풍속의 변화, 평범한 시민의 가정사도 엿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1950년대부터 세월의 손때가 묻은 생활 유물을 살펴보면서 서울 시민의 시대상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오감을 자극할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거미줄 같은 그물망에 올라가거나 꿀벌, 개미 체험은 물론 소방관, 경찰관같은 직업을 간접 체험하는 장소도 조성됐습니다.


<변규린 / 서울 노원구> “서울 문화를 보는 게 되게 재미있었고, 더 재미있는 것은 오락기 놀이를 하니까 진짜 재미있었어요.”


서울시는 이번 임시개관 때 보완 사항을 개선해 오는 9월 정식 개관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한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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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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